이문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이문열 이사장은 유명 소설가 출신이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전날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아직 사표를 제출받지 않았으나 받으면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16년 2월 취임해 3년 임기 중 1년여를 남겨 놓은 상태다. 이 이사장은 예술인복지재단이 문화예술계
이 이사장은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사람의 아들'(1979),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8)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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