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26일 광주시 서구 상무중앙로 58 타임스퀘어 3층에 광주상무센터를 개점했다. 교보문고 광주상무센터는 전라남도 지역의 유일한 매장으로 1058㎡(320평) 규모로 들어섰다.
교보문고에는 약 6만 종 8만여 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핫트랙스에는 문구, 음반, 기프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다. 또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자우'가 함께 들어섰다.
광주상무센터는 지역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생활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가의 간격을 넓히고 높이를 낮추어 탁 트인 개방감을 주었으며, 곳곳에 식물을 놓아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 독서 테이블, 독서 바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 편의 공간을 마련해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들만을 위한 독서공간 '키즈파크'를 만들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아 독서하며 책과 친숙해 지도록 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