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래퍼 릴 웨인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49전 무패를 자랑하는 복서 메이웨더는 2015년 9월 은퇴한 뒤로 힙합 뮤지션으로 변신했다.
22일 공연기획사 TMT뮤직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메이웨더의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취소하기로 했다. TMT뮤직그룹은 이날 멜론티켓에 '공연취소 안내'를 게시하면서 "메이웨더의 한국 공연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겨 안타깝게도 기일 내 입국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부 무조건 한국에서 공연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불법 공연은 온당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일정을 변경할 방침으로 알
이 밖에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바이브레이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예정됐던 메이웨더 팬사인회도 취소됐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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