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36)가 MBC TV 간판 예능 '무한도전'의 6번째 정식멤버가 됐다.
지난 6일 '무한도전'에서는 새로운 멤버 후보로 부상한 조세호에 대한 자질평가 청문회가 열렸다. 조세호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대답 자판기'라는 별명답게 술술 답했고, 유재석은 "이제 조세호를 '무한도전' 한 배에 탄 멤버로 잘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MBC 파업 후 11주 만에 정상 방송을 재개한 지난해 11월 25일 방송부터 연이어 게스트로 출연해온 조세호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다가 제대 후 본명으로 활동하던 중 한 예능에서 '프로 불참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인기를 얻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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