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생, 소통과 공감으로 '사람 중심' 콘텐츠 산업으로 생태계를 재편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부임한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55)은 취임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업계와 '눈높이 소통'을 통해 장르별 콘텐츠 특성과 성장 속도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현장 중심 사업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장르 전문조직으로 개편해 진흥사업의 전문성 확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
그는 "대중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산업의 통합적 정책과 총괄적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新)한류콘텐츠 개발은 물론, 국가 문화브랜드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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