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올해 마지막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이승철이 31일 밤 11시 30분부터 45분까지 대구 공평 네거리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구간으로 이어지는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를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승철은 이날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한 진선유 전 국가대표 선수의 성화를 넘겨받은 뒤 올해 성화 봉송의 마지막 행선지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향한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공연에 참여했던 이승철은 "성화 봉송 주자로 처음 참가하는 것이어서 영광스럽고 뜻깊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이승철은 성화 봉송 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타종 행사에도 참석해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새해를 맞는다. 새해맞이 무료 축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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