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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이 국내 개봉 20주년을 맞아 2018년 2월 1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타이타닉>은 아일랜드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세계 최고의 선박 타이타닉호와 그에 승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2위,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14개 부문)&최다 석권(11개 부문)의 기록을 남겼다. 당시 전례없는 막강한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영상 기술로 영화 산업의 또 다른 혁명을 일으키며 세기의 로맨스를 품은 헐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적 걸작이다.
도박판에서 얻은 티켓으로 당대 최고의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에 탑승한 가난한 화가 잭과 엄격한 상류사회에서 자유로운 세상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여인 로즈의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타이타닉>. 잭과 로즈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이 영화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배우로 떠올랐고, 이번 재개봉을 통해 두 배우의 가장 애틋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미국 ‘US매거진’ 선정 ‘1990년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히고, 국내 관객들이 손꼽은 ‘2018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네이트)’로도 선정된 <타이타닉>. 국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스크린을 통해 선보일 이번 기회는 새해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타이타닉>의 20년만의 귀환을 알리는 런칭 예고편도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해저의 타이타닉호를 탐사하는 장면에서 시작해 타이타닉호가 항해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약혼자와 함께 타이타닉호에 오르는 로즈와 우연한 행운으로 얻은 3등석 티켓으로 배에 탑승한 잭이 환호하는 장면과 함께 영화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선상 백허그 장면이 이어져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국내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타닉>의 런칭 예고편은 30초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빌보드 앨범 차트 16주 연속 1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영화 <타이타닉>은 오는 2018년 2월 1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sor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