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축하하는 2017 한국메세나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메세나대상은 젊은 예술가의 꿈을 키워준 'CJ문화재단'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로 18회를 맞은 메세나대상 시상식.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문화예술계를 후원한 많은 기업들을 비롯해 경제계 주요인사와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메세나대상은 꾸준히 젊은 창작자들을 키우고 소외계층에 예술 활동을 지원해 온 CJ문화재단이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민희경 / CJ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장
- "저희는 앞으로도 사회와 이웃에 문화를 나누고 저희 창작자들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창작자와 콘텐츠를 계속 지원할 생각입니다."
'아츠 앤 비즈니스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 부문에서는 기업과 예술 간의 올바른 파트너십을 구축한 조광요턴과 솔오페라단이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업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문화예술을 후원한 단체와 기관의 인증식과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도 열려 박수를 받았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batgt@naver.com]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