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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삼성서울병원] |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는 지난 2년 동안 해피리더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설문조사한 직장인 1000명의 답변과 관리직급 직장인 30여명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중년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들로 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중년들은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배우자에게는 튼튼한 버팀목이, 자녀에게는 모범이 되는 자애로운 부모가, 자신의 부모에게는 어디 내놔도 자랑할만한 자녀가, 부하 직원에게는 롤모델이 각각 돼야 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중년들에게 갑질하지 않는 어른, 자산을 형성한 재테크 전문가 등의 역할도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는 중간 세대인 한국의 중년들의 고충과 그들이 살아오면서 느낀 자부심, 희망, 스트레스 등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책 출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년의 위기와 가족이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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