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
아유미가 "슈가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은 H.O.T. 덕분"이라고 밝혀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아유미가 절친들과 파자마 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아유미의 도쿄 하우스를 떠들썩하게 만든 절친은 바로 젝스키스 강성훈의 여동생과 일명 부산 언니였다. 특히, 강성훈의 여동생 강윤지는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Avex) 소속으로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인물로 강성훈의 여동생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선 "강성훈과 많이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아유미는 친구들에게 "H.O.T.와 젝스키스 중에서 누구 팬이었냐"고 물으며, "나는 H.O.T.의 광팬이었다"고 젝스키스 멤버인 강성훈의 여동생 앞에서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나중에 걸리면 혼날 것 같아서 먼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커밍아웃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아유미는 "슈가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도 H.O.T. 덕분"이라고 밝혀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진짜 광팬이었다. 이른바 'H.O.T. 빠순이(열혈팬)'였는데,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에 연예인 된 것도 있다. 중2때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공연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소속사 관계자에 의해 슈가의 멤버로 캐스팅이 됐다. 일본에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시절이라, 한국말도 잘 몰랐을 때였어서 그 당시 엄마가 옆에서 통역을 해주셨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래켰다.
더불어 "그렇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한국에 살았는데, 다행히 멤버들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굉장히 친해졌고 서로 의지가 많이 됐다. 멤버들 모두 15,16세 때였고 가족과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엄마‧아빠도 많이 보고 싶기도 하고 외로웠던 시기였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끈끈한 무언가가 있다. 지금도 멤버들과 만나면 '우린 친구 이상 가족 미만의 관계'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