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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 |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이를 포함한 한 주 동안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2014년 1월부터 시작했으며, 해당 일에 영화를 비롯한 공연·박물관·미술관·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의 경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5000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연극 뮤지컬 무용 등의 공연도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등 전국 곳곳의 주요 전시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직장인들도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연장 개관한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들어선 만큼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에서는 마임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 '내 마음을 알아줘', 정읍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역할극 프로그램 '똑똑똑 그램책 마음을 두드리다'가 공연된다.
전통 종교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사찰 문화 행사도 마련돼있다.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봉은사, 대구 동화사, 공주 갑사, 해남 대
더욱 자세한 정보는 문체부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지역별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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