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헤어 디자이너가 일본에서 주최한 국제 미용대회에서 은상 2관왕을 차지했다.
미용 전문기업 제오헤어에 따르면 제오헤어 압구정점의 정연주 디자이너는 지난 9월 12일 일본 사단법인 유나이티드 당크스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국제 미용대회(UDC15, United Danks Contest) 모델컷 부문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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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디자이너는 일본 미용계의 대부인 DaB의 ‘야기오카-사토시’ 심사위원과 트렌디 헤어 패션(Trendy Hair Fashion)의 안나 쿨렉 카람포티스 심사위원이 선정한 은상 수상자로 선정돼 2관왕을 영예를 안았다.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홀에서 펼쳐진 당크스(DANKS) 대회는 일본의 헤어살롱 브랜드 ASH, BAssA, FORTE, NYNY 등의 디자이너들과 한국, 영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세계 각국 디자이너 2,000여명이 참가해 벌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대회다. 이번 대회는 모델컷, 업스타일, 위그컷, 와인딩, 호일워크, 포토 6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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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망 높은 국제대회인 만큼 심사위원으로 PEEK-A-BOO 이토 히데히코, DaB 야기오카 사토시, ASCH 오바야시 히로유키, 트렌디 헤어 패션 안나쿨렉 카람포티스 등 미용계의 권위가 높은 국제교수, 아티스트, 전문강사 등이 참여했다.
헤어살롱 브랜드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는 올해 첫 출전으로 출전자들은 매년 ㈜뷰쎄가 주최하는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 헤어 콘테스트의 2016년 수상자들로 구성됐다. 올해 대회에는 모델 컷, 호일워크, 와인딩 3개 부문에 4명의 선수(제오헤어 압구정점 정연주 디자이너, 제오헤어 화곡역점 박정원 디자이너, 제오헤어 길동점 벤 디자이너, 제오헤어 수유역점 나상희 디자이너)가 출전했다.
800여명이 경합을 벌인 모델컷 부문에서 은상 2관왕을 수상한 정연주 디자이너는 “모델컷 경기 입장 때 느꼈던 벅차오름과 감동은 영원히 잊을 수 없었다"며 "경합하면서 다른나라 디자이너들의 스타일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참석자들도 11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 헤어 콘테스트에서 수상해 또 한번의 일본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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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뷰쎄(브랜드:제오헤어, 프랑크프로보) 대표는 "소속 헤어 디자이너 및 인턴들의 도전의식과 목표를 존중하는 것이야 말로 헤어살롱의 성장을 위한 지름길"이라며 "개개인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이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뷰쎄는 매년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 헤어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제오헤어 & 프랑크프로보 헤어 콘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오헤어 홈페이지(http://www.xeohair.com) 프랑크프로보 홈페이지(http://www. franckprovost.co.kr) 그리고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