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연인 송기춘(64) 씨와 개그맨 이승윤이 저녁 재료 구하기 나섰습니다.
이날 자연인은 "제가 기르는 닭을 한 마리 잡아서 먹읍시다"라며 이승윤을 닭장으로 안내합니다.
그러자 이승윤은 겁에 질려 "저 진짜 안 먹어도 돼요"라며 손사래를 치는데요.
하지만 자연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거로 한 마리 잡아라"라고 말합니다.
이승윤은 닭을 쫓기 시작하지만, 닭은 승윤을 놀리듯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 사진=MBN |
보다 못한 자연인이 닭 몰이에 나섭니다. 이윽고 재빠른 몸놀림으로 닭을 잡아채는데요.
닭을 손에 움켜쥔 채 "맛있게 요리 해주겠다"고 말하는 자연인. 어떤 음식이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방송은 수요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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