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가위눌림에 대한 오해가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신흥범 수면의학 전문의는 "가위에 눌렸을 때 일어나는 일 중에 대표적인 것은 환각이다"라며 "환각뿐 아니라 환청과 환촉도 생기는데 사실 이는 렘수면 상태에서 일어나는 꿈의 일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자 김용만이 가위에 눌렸을 때 눈은 떠지는 이유를 묻자 "뇌는 깼으나 몸은 아직 잠든 상태이기 때문이다"라며 "1분 정도 지나며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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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그러면서 "문제는 사람들이 수면 중에 느껴지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공포감을 느낀다는 것이다"라며 "수면학적으로 가위에 누르면 기다리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