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능미 "윤여정, 평소 어머니 사랑 ‘각별’” ”’병환 중인 어머니 안 계신 집에 들어가기 싫다. 쓸쓸해서'라고 말해"
28일(금) 밤 11시 MBN <아궁이> '화려한 돌싱스타' 편
배우 남능미가 가까운 동료 배우 윤여정이 가진 의외의 면모를 공개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는 남모를 아픔을 딛고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는 세 배우, 윤여정, 전노민, 박준금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데뷔 51년을 맞았음에도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윤여정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이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윤여정과 함께 열연했던 동료 배우 남능미가 <아궁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가까이에서 지켜본 윤여정의 인간적 면모를 전할 예정이다.
남능미는 먼저 "윤여정 성격이 까칠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쿨하고 좋고 싫음이 확실한 성격이라 그런 것 같다"며 한 일화를 전했다. "윤여정이 나보다 배우로서는 선배이지만, 나이는 내가 한 살이 많다"고 운을 뗀 남능미는 "어느 날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고, 내가 나이 많으니까 나한테 언니라고 하지?'라며 윤
그러면서 남능미는 "최근 윤여정을 만났을 때,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모녀 사이가 워낙 친구처럼 각별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여정이는 '(어머니는) 병원에 들어가셨어.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 쓸쓸해서"라고 담담하게 말하더라"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