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의 한 연예오락 채널에서 거의 나체인 여성의 몸 위에 초밥을 올려 놓고 손님이 시식하는 일명 '알몸초밥'을 방송해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네이키드 스시'로 알려진 이 요리는 미국과 일본 등 외국에서 '건강하고 젊은 미녀의 몸에 요리를 놓고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속설에 편승해 실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널 관계자는 '알몸초밥' 요리
이와 관련해 '한국 여성의 전화 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극도로 선정적인 장면을 내보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얄팍한 상술이며 여성을 유희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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