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영화감독 박찬욱 헌정관이 개관됐다. CGV아트하우스는 18일 오픈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박찬욱의 이름을 딴 헌정관을 마련했다.
헌정관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영화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상영관을 헌정하고 업적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임권택관과 안성기관에 이어 세 번째로 박찬욱 감독이 선정됐다.
박찬욱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복수 3부작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세계에 박찬욱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또 실험적인 로맨틱드라마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헐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한 '박쥐', '아
CGV아트하우스는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를 연말 박찬욱 감독의 이름으로 한국독립영화에 후원할 예정이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