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새벽, 큰 곰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집안에 무사히 들어온 곰이 다다른 곳은 다름 아닌 냉장고 앞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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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곰은 순간적으로 벌떡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고 구석구석 살피기 시작합니다.
이내 원하는 것이 없다는 듯 돌아선 곰이 두 번째로 향한 곳은 찻장이었습니다.
싱크대를 발판 삼아 높게 위치한 찻장까지 열어보는 곰.
집에 도둑이 들긴 들었는데, 사람이 아닌 깜찍한 곰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