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꼬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사실 장어 꼬리나 장어 몸통이나 그 효능 차이는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평소 장어 꼬리를 즐겨 먹었던 남성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 사진=MBN |
차 교수는 "장어 꼬리에는 신경과 근육이 몰려있어 조금 더 과격하게 움직인다. 그래서 사람들이 몸통보다 더 큰 효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이어 차 교수는 장어 '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습니다.
차 교수는 "실제로 장어 부위 중 피해야 할 부분은 '간'이다"라며 "소량의 장어 간을 먹으면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어 좋지만, 자꾸 먹으면 비타민A 과잉증을 유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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