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할아버지와 여고생의 수상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밤늦게 여고생 슬기의 집을 염탐하기 시작하는 할아버지 대원.
집 앞에 서성이는 대원을 발견한 슬기 엄마는 "지금 이 시간에 슬기 만나러 오신 거예요? 자꾸 이러시니까 동네에 이상한 소문이 나죠"라며 "슬기를 진심으로 위한다면 이러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슬기 엄마는 슬기와 대원이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이들 관계를 의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딸 슬기는 옆집에 당분간 가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반항하며 집을 뛰쳐나갑니다.
집을 뛰쳐나간 슬기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대원의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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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슬기는 대원에게 "저 오늘 여기서 잘래요"라며 "우리 아무도 없는 데로 가서 살면 안 돼
대원에게 도망가자고 제안하는 슬기와 그런 슬기를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보는 대원.
과연 이 수상한 관계의 전말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남의 시선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걸까요?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