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밴드, 2017대구포크페스티벌 출연 결정…산울림 40주년

김창완 밴드가 다음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7대구포크페스티벌에 29일 특별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올해는 그룹의 리더 김창완이 '아니 벌써'로 산울림을 결성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첫 출연하는 김창완 밴드는 70년대 산울림 시절부터, 김창완의 솔로 활동, 그리고 2008년 이후 김창완 밴드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 관통'의 무대를 펼칠 계획입니다.

올해 3회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립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의 총연출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은 "모든 포크뮤지션을 끌어안아 대구시를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포크 문화 1번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기획 의도"라고 강조했습니다.

[ 문화부 이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