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유라시안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카자흐스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모던 발레 '디스 이즈 모던'을 공연한다.
'디스 이즈 모던'은 국제적 명성을 지닌 모던 발레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7', 레이몬도 레벡의 '화이트 슬립',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를 엮은 작품으로 최근 '대한민국 발레 축제'에서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공식 초청된 예술단체는 한국의 유니버설발레단과 미국의 배드 보이즈 오브 댄스(BBD) 단 두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역시 "이번 공연이 카자흐스탄 국민들과 엑스포를 찾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발레의 우수함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