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BC |
영국에 있는 한 커플의 기괴한 사랑 확인법이 소개돼 전 세계인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자신들을 '뱀파이어'라고 소개한 레아와 팀은 내년 11월에 결혼할 예정입니다.
이 커플은 2년 전 뱀파이어 축제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처음 본 수간 '어둠의 연결'을 느껴 "서로 번갈아가면서 깨물고 피를 먹는 과정에서 사랑이 싹트게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레아는 "피를 먹을 때 삶과 에너지가 나에게 온다"며 "피를 먹는 것은 성적인 행위이며 우리는 종종 침실에서 피를 공유한다"고 밝혔습니다.
팀 또한 "피를 마시는 것은 성관계를 가지는 것만큼이나 좋다"면서 "거대한 에너지가 내 몸에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실제로 깨무는 순간 피가 흐를 만큼 강력한 송곳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깨무는 것보다 면도날이나 주사
팀은 현재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두고 "아이가 뱀파이어가 된다면 좋겠지만 스스로 성향을 발견해야 한다"며 뱀파이어의 길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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