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첫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졸혼수업'에서는 배우 조민기의 은밀한 수집 생활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조민기는 일반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수상한 서랍장을 끌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조민기는 서랍장 안에서 무엇인가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닦는 김에 제대로 닦아보자"고 말합니다.
조민기가 애지중지 꺼내는 물건의 정체는 바로 꽃 중년의 필수 아이템인 안경이었는데요.
↑ 사진=MBN |
안경 사랑꾼 조민기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안경을 버리지 못해 지금까지 약 1000개의
이에 조민기 아내 김선진은 "안경이 정말 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요?"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러면서 "저 안경을 다 팔면 과연 돈이 될지. 그게 바로 제 관심사입니다"라며 귀여운 불평을 늘어놨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