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아홉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홉수는 9, 19, 29와 같이 아홉이 든 수로 흔히 이 나이에는 결혼·이사 등과 같은 일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명리학자 소재학 씨는 "아홉수는 삼재와 더불어 가장 잘못 알려진 속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패널들은 맹신해오던 아홉수가 속설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 황금알 / 사진=MBN |
소재학 씨는 "9는 숫자 중에 가장 큰 수"라며 "9에서 유래된 아홉수는 수로서 더이상 갈 곳이 없는 마지막 숫자"를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수 9에 대한 불안감이 아홉수를 만들어냈다"라며 "아홉수는 심리적 압박이 만들어낸 속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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