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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
일본 삿포로에서 한 여성 승객이 '아줌마'란 호칭을 참지 못하고 남성을 폭행했습니다.
지난 2월, 삿포로의 20대 여성은 버스에 올라타 노약자석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버스에 타고 있던 10대 남성은 여성을 향해 "아줌마, 노약자석에 앉지마" 라고 핀잔을 줬습니다.
이 말을 듣고 격분한 여성은 남성에게 위협적으로 달려들었고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려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를 본 버스기사가 그만두라며 주의를 줘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여성은 내리려다 분
이 사건은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에게 촬영되어 인터넷에 올라왔고 경찰은 동영상을 바탕으로 여성을 조사했습니다.
조사에 임한 여성은 "'아줌마'란 소리에 너무 열이 받아 참을 수 없었다"고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