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한 끼만 마음껏 먹었는데…살이 저절로 빠졌다고?

가정의학과 이선민 전문의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이선민 전문의는 지난 28일 저녁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앳킨스 다이어트와 1일 1식이 섞인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 전문의는 "처음에는 고지방 육류만 먹는 앳킨스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하지만 점심을 먹고 진료실에 앉으면 잠이 쏟아져, 점심을 건너뛰고 저녁만 먹는 간헐적 단식을 병행했다"고 전했습니다.

↑ 사진=MBN

이 전문의의 다이어트 비법을 들은 패널들은 "고기만 섭취하는 앳킨스 다이어트도 힘든데 거기에 한 끼만 먹는 간헐적 단식까지 하다니, 정말 독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 전문의는 "저녁 한 끼는 정말 마음껏 먹었다"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채소 주스와 견과류 한 줌은 꼭 챙겨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전문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였지만 내 몸에 맞았기에 계속할 수 있었다.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철학을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