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양말 신고 이불 빨래를?…황당한 이유에 '폭소'
자연인이 양말을 신은 채로 이불 빨래를 하는 황당한 이유가 밝혀져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자연인이 양말 신고 빨래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자인 윤택은 새로운 자연인을 찾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산속으로 한참을 들어가자 윤택이 부러워할만한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한 집 한 채가 나타났습니다.
윤택은 "'여기 집이 있으면 참 좋겠다' 하는 곳에 집이 있다"며 자연인의 집을 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곧이어 윤택이 자연인의 집으로 다가가 자연인을 불렀지만 집 안에선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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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하지만 이내 집 앞 냇가에서 이불 빨래를 하고 있는 자연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윤택은 발가락 양말을 신은 채 겨우내 묻혔던 이불빨래하는 자연인을 보고 "혹시 특별히 빨래할 때 신는 양말이냐"라고 질문
자연인은 윤택의 질문에 "그건 아니고...발가락에 무좀이 있어서 항상 신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윤택은 "자연인이 발가락 양말을 신은 것은 처음 본다"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