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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
최근 일본에서 지하철역에서 일어난 황당한 자작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시의 지하철 역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렸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는데 자작극을 벌인 이유가 충격적입니다.
54세의 직장인 남성은 평소 직장에 대해 많은 회의감을 갖고 있었고 그날따라 집에서 쉬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출근길에 오른 그는 회사에 가는 것이 죽기 보다 싫어 지하철역 화장실로 들어가 자신의 허리를 칼로 찌르고 말았습니다.
사건을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부상을 입으면 회사에 안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위계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한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