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협 소화기 내과 교수가 "간이 젊어지면 얼굴도 회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1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한 교수는 "간을 늙게하는 원인을 잘 관리하면 건강한 간을 되찾는 것도 가능하다"며 "간의 놀라운 점은 재생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습니다.
한 교수는 그 방법에 대해 "애주가가 술을 끊는다던지, 간염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잘 하게 되면, 실제 간의 상태가 좋아진 경우를 많이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 |
↑ 엄지의 제왕/사진=MBN |
또 간과 회춘에 관련해선 "실제로 간경변증을 앓던 60세 여성이 20대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고 40대 처럼 젊어진 경우를 봤다"면서 "피부가 까맣던 분의 안색이 화사하게 바뀌었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