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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리에스토리전 개막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강형구 작가, 전명자 작가, 구자승 작가, skyTV 김영선 사장, 신한카드 손기용 부사장, 서울대 김미경 교수, 김구림 작가, 윤명로 작가, skyTV 이정민 본부장 [사진 제공 : KT스카이라이프] |
KT스카이라이프는 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17 아틀리에 스토리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아틀리에 스토리전은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스카이티브이가 주최하고 예술문화 채널 스카이에이엔씨가 주관하며, KT스카이라이프는 협찬사로 참가한다.
아틀리에스토리전은 방송 프로그램을 전시회로 옮겨와 작품 관련 영상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미술 전시회에 미디어를 접목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아틀리에스토리전에서는 스카이에이엔씨의 프로그램 아틀리에 스토리 시즌 3, 4 출연 작가 중 14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회화는 물론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들이 실제 사용하는 소품 등으로 거장들의 작업실을 재현해 관객들이 작품탄생의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작가의 인생관이나 작품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화면을 각 작가의 부스마다 설치해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국내 유일의 예술문화 전문채널 스카이에이엔씨에서 방송된 아틀리에 스토리를 전시회로 확장시킨 두 번째 시도"라며 "국내 현대미술 거장 14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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