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상어에게 물려간 17세 소녀…한 방 먹이고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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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스타그램 |
최근 미국 켄터키 주에 살고 있는 한 소녀가 상어에게 끌려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케이틀린 테일러는 친구들과 함께 플로리다 주 데스틴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창 수영을 즐기고 있던 그녀는 등 뒤에서 섬뜩한 기운을 느껴 뒤돌아 보게 됩니다.
그녀의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약 1.5m 길이의 상어가 그녀를 바짝 쫓고 있었던 것입니다.
상어가 그녀의 다리를 물고 물속으로 끌어내리려 했지만 그녀는 순순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다리를 물고 있는 상어의 코 부분을 주먹으로 있는 힘껏 후려친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상어는 그녀의 다리를 놓아주고 줄행랑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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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스타그램 |
그녀를 인터뷰한 미국 매체에 따르면 그녀는 이번 사고로 허벅지를 120바늘 이상 꿰맸다고 합니다.
그녀는 트위터에 다리 사진을 올리며 "잘 회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