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직접 각 분야별 최고의 책 및 최고의 저자·출판사를 투표로 선정하는 '독자 선정 이 분야 최고의 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독자들이 투표를 통해 ▲추리·미스터리 소설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한국현대사 ▲국내창작동화 등 세분화한 100대 인기 분야 최고의 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후보작은 해당 분야의 장기 스테디셀러, 2016년 1위 도서, 담당 MD 추천도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 등 분야별 각 4권씩이다.
또한 각 분야별 최고의 저자 및 출판사를 고르는 '최고의 저자', '최고의 출판사' 투표와 함께 독서 전용 SNS '북플 시스템'에서 '이 분야 최고의 독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현재 북플에서 활동하고 있는 337개 분야의 12만1783명의 마니아 중 20대 인기 분야의 Top 20 마니아를 소개하고, 구매자가 해당 마니아의 작성 글에 Thanks to를 누른 후 구매 시 마니아에게는 판매 금액의
알라딘은 이 분야 최고의 책 투표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투표는 각 분야·저자별로 1회씩 할 수 있다.
'이분야 최고의 책'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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