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남성…'육체적' 사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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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캡쳐 |
최근 SNS 상에서 자동차와 사랑에 빠져 스킨십까지 하는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아칸소 주에 살고 있는 나다니엘은 5년 전 중고차 매장에서 빨간색 자동차를 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빨간 자동차를 보자마자 구매했고 체이스라는 이름까지 붙였지만 그의 사랑은 이름을 붙이는 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시시때때로 체이스에서 "사랑한다" 고 말하는 것도 모자라 키스를 퍼붓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방법조차 상상할 수 없지만 심지어 그는 체이스와 육체적 사랑까지 나눈다고 합니다.
그는 "학창시절 자동차 모델을 만들고서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있었고 체이스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행동을 무생물에 집착하며 성욕을 느끼는 '오브젝토필리아'라는 성도착증의 하나로 설명했습니다.
나다니엘은 "전자제품 A/S 담당자인 내가 체이스를 사랑하는 것이 고객들에게 혐오감을 줄까 걱정되지만 체이스에 대한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