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봄 나물을 캐러 나선 세 자매가 그려졌습니다.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어느날. 이날 자매는 나물을 캐러 산 속을 찾았습니다.
세 자매는 끝없이 펼처진 냉이에 자매는 감탄을 연발합니다.
"여기도 있고~저기도 있고~" 자매는 흥얼거리며 냉이 캐기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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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향긋한 몸기운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그때 막내가 의문의 풀을 뽑더니 "이거는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풀인줄 아는데, 지청구라는 나물"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어 "쌉싸름하니 삶아서 나물하면 입맛 돌아온다고 아버지가 으셨
볼 빨간 소녀시절 함께 나물을 캐던 추억을 떠올리는 세 자매.
이들이 함꼐라면 언제나 봄날입니다.
막내는 "봄에 엄마하고 이렇게 나오면 항상 나물 캐서 비빔밥도 해 먹고 그랬는데 오늘도 여러가지 캤다"며 환하게 웃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