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김용관 씨를 만난 이승윤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승윤은 자연인을 따라 산 속 웅덩이를 찾았습니다. 꽁꽁언 웅덩이 속에는 정체물명의 물체가 비닐에 담겨있습니다.
웅덩이에서 비닐을 꺼내는 자연인. 얼마나 얼었는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자연인은 "한여름에도 영하는 아니더라도 0도씨 가까이 유지 되는 곳"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윽고 웅덩이의 거대한 비닐 봉지를 꺼내는 자연인.
검은 비닐에 꽁꽁 싸여 있던 것의 정체는 바로 '김치' 였습니다.
자연인은 "3년 된 김치야"라며 조심스럽게 비닐을 열어젖히자 맛깔스럽게 익은 김치가 모습을 드러넵니다.
자연인이 "숙성이 잘 되있지"라고 자랑하자 이승윤은 "와 진짜 맛있겠다"고 입맛을 다십니다.
김치를 덜어내는 자연인. 한줄기를 찢어 이승윤의 입으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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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사진=MBN |
이승윤은 "진짜 아삭아삭하다 새콤하면서 정말 싱싱하다"고 엄치를 치켜듭니다.
이 귀한 김치로 어떤 만찬을 맛볼지 이승윤은 한껏 기대에 부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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