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홍림이 "아내가 내 팬티만 입고 집안을 돌아 다닌다"고 깜짝 폭로 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배우자의 나쁜 습관은 닮아간다'를 주제로 출연진들이 다양한 인생 경험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날 최홍림은 "자취를 할 때는 나체로 생활했는데, 결혼하니 벗지를 못하겠더라"며 "팬티라도 입고 돌아다녀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습니다.
아내의 잔소리에 시달렸다는 최홍림은 "왜 자꾸 옷을 벗고 있냐고 구박했다, 바지랑 옷을 다 입으라고 하더라"며 "'팬티만 입지 말고 반바지를 입던지 긴바지를 입던가 해라'며 짜증을 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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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치미/사진=MBN |
그러던 중 최홍림은 "어느날 아내가 내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깜짝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최홍림은 "여자팬티와 남자팬티는 다르다. 여자는
이어 "아내가 나랑 닮아가더라, 버릇이 된 거다. 내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게 편한걸 느꼈냐 보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습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