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새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귓속말' 1회는 전국 13.9%, 수도권 16.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피고인'의 첫회 시청률 전국 14.5%, 수도권 16.3%와 비슷한 성적이다.
이보영의 남편 지성이 주연을 맡은 '피고인'은 지난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28.3%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첫회에서는 능력있고 정의감 넘치는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과 경찰 신영주(이보영)가 법을 이용한 도적무리 이른바 '법비'들의 농간으로 하루아침에 늪에 빠지면서 나란히 옷을 벗게 되는 이야기가 빠르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역적'은 13.8%로 '귓속말'에 불과 0.1%포인트 뒤졌다. '역적'은 전회의 8.8%에서 5%포인트 급등했다.
또 KBS 2TV '완벽한 아내'도 그동안 높게만 보였던 5% 벽을 넘어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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