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명작 '미녀와 야수'가 엠마 왓슨을 앞세워 실사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동화 '미녀와 야수'가 뮤지컬 영화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 벨로 등장하는 엠마 왓슨이 동화 속에서 그대로 나온 것 같은 외모와 노래실력을 선보였고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의 루크 에반스 등도 원작 캐릭터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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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고용불안과 청년실업, 고위층 비리에 보이스피싱까지.
사회면에서 자주 보이는 키워드들이 뭉쳐 코미디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 인터뷰 : 강예원 / 비정규직 특수요원 '장영실' 역
- "영화를 보시는 분들도 저희 영화를 보시고 조금 더 빡빡한 세상에 되게 웃음도 피어나셨으면 좋겠고 위로도 받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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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소년과 지구 소녀, SF와 로맨스라는 다소 이질적인 소재의 영화입니다.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년이 호기심으로 생애 첫 여행을 떠나, 지구에서 만난 소녀와 사랑에 빠집니다.
서로의 세상을 공유하며 또 다른 우주를 만나게 되는 신선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