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 부자가 낚시를 하며 부자간의 정을 나눴습니다.
9일 방송된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에서는 아들과 낚시를 나선 집시맨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해변가에서 보금자리를 잡은 집시 부자는 장비를 챙기며 낚시 준비에 나섰습니다.
집시맨은 자신과 통 같이 하지 않던 아들이 낚시에 따라나서 기쁜 마음을 한 껏 드러냈습니다.
부자는 배테랑 낚시꾼들이 찾는다는 갯바위에 도착에 낚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4살 아들은 능숙하게 미끼를 끼웠고, 제작진의 낚시 질문에도 거침없이 답변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시맨은 "아들이 다섯살 때부터 낚시를 했다"며 아들 낚시 실력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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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맨/사진=MBN |
이윽고 낚시대를 드리우기 시작한 부자는 갯바위에서 여유롭게 낚시를 즐겼습니다.
이윽고 집시맨의 아들은 커다란 도다리를 낚아올리며 14살 강태공의 실력을 여과 없이 뽐냈습니다.
제작진은 도다리의 거대한 크기에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방송은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