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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SNS상에서 자신이 모은 성인잡지로 인해 최후를 맞은 남성이 화제입니다.
'조디'란 이름의 남성은 시골에서 올라와 홀로 자취방에서 생활하게 됐습니다.
태어나 처음 홀로 생활한 그는 집에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찾은 외로움을 쫓는 방법은 성인 잡지였습니다.
성인잡지를 보며 외로움을 달래던 그는 더욱 더 많은 잡지를 원하게 되어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미친듯이 잡지를 모았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그의 방에 6톤 분량의 잡지가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6톤의 잡지를 보며 자신에게 허탈감을 느끼
결심을 하고 선반에 있던 잡지를 꺼내려는 순간, 잡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선반이 무너져 어마어마한 무게의 잡지가 그를 향해 쏟아졌습니다.
밀린 월세를 받으러온 집주인에게 발견된 그는 그렇게 허망하게 삶을 마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