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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캡쳐 |
필리핀 해안가에서 괴생물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한 영상에는 흰색 털로 뒤덮힌 초대형 괴생물체가 필리핀 해안가에 떠밀려 왔습니다.
필리핀 현지 주민들은 괴생물체를 둘러싸고 "북극곰이 떠내려왔다" "고래 사체로 보인다"며 분분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에 한 남성이 칼을 들고 괴생물체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털을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털을 제거하던
잘린 털을 조사기관에 보낸 결과, 그것은 털이 아닌 부패가 진행된 고래의 근육섬유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전문가들은 "아무리 고래 사체라도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며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