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대나무를 활용한 낚시법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귀복 자연인과 이승윤은 어둠이 그리워진 산 속에서 대나무숲을 찾았습니다.
자연인은 "예전에는 대나무를 잘라서 낚시대로 만들고 그랬어요"라며 대나무를 자르기 시작합니다.
자연인의 손길이 이어질수록 대나무는 낚시대 형태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윤은 "이야, 이거 진짜 낚시대인데요?"라며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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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된 낚시대를 들고 이동하던 이승윤은 "여기 근데 메기가 진짜 있나요?"라고 자연인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자연인은 "5년 전 메기를 사다가 풀어놨는데, 많이 번식했다"고 답했습니다.
말리던 오징어를 미끼로 장착한 두 사람은 강가로 향해 낚시를 시작합
돌 틈에 낚시줄을 던진 두 사람은 하염없이 메기가 낚이길 기다리지만, 생각보다 낚시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한참을 기다리던 자연인은 "아니, 메기가 야행성이라서 조명을 꺼야해요"라며 제작진들에게 역정을 냅니다.
과연 두 사람의 좌충우돌 메기 낚시는 성공했을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