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일본 방송 "김정남 배에 있던 문신은 어디로?"…시신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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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티니 캡쳐 |
최근 일본 언론에서 김정남 시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방송은 김정남 암살 사건을 보도하면서 2013년 김정남이 일본 방문 당시 촬영한 사진과, 암살 당시 찍힌 사진을 비교했습니다.
일본 방문 사진은 김정남의 배를 비롯한 몸 전체적으로 문신이 뒤덮여 있습니다. 반면에 암살 당시 김정남의 사진에는 배 부분에 문신이 없습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1일 누리꾼에 의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고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당국이 한국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자, 정부에서 김정남의 문신 사진을 제공했다고 관계자가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한 매체는 '김정남의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사건은 좀처럼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면서 "김정남의 생애를 보면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
해당 매체는 "김정남이 정치적 야심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포르투갈 와인과 페라가모 로퍼를 좋아하고 아시아 전역의 나이트클럽을 드나들며 마음대로 살아왔다"면서 "김정남의 등에는 보통 정치인과는 거리가 먼 용 문신도 새겨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