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나는 시집 잘간 여자"라며 남편 김원효를 자랑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심진화는 "결혼하고 25kg가 쪘다. 보통 다른 남편은 살찐 아내를 구박하는데 김원효는 항상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준다"며 "사랑을 먹고 살이 찐 것 같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에 심진화 부부의 이웃 변기수는 "정말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라며 "심진화가 우리 집에 와서 김원효 대신 나를 구박하고 간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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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알/사진=MBN |
심진화는 자랑 아닌 사실을 말해달라는 MC 손범수의 질문에 "결혼전 약속했던 집안일 분배도 결혼 6년차인 지금도 흔들림 없이 지켜주고 있
그러면서 "내가 요리를 했을땐 꼭 김원효가 설거지를 한다"며 "또 나보다도 훨씬 바쁜데도 자기가 끝나면 항상 내가 있는 있는 곳으로 와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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