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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국립대구박물관은 박물관이 소장한 주요 유물 50여 점을 상세하게 소개한 도록 '도움책'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도록에는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 두 점을 비롯해 의성 탑리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경산 신대리에서 나온 호랑이모양 허리띠고리, 흥선대원군의 관복에 달았던 표장인 흉배(胸背)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겼습니다.
예컨대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 두 점은 1976년 경북 구미 선산읍에서 공사 도중 발견됐고, 7세기 신라 불상으로 판명돼 국보 제183호와 국보 제1
박물관은 또 시각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유물 설명문의 글자를 크게 인쇄한 '큰 글씨 전시설명책'과 어린이를 위한 교육 책자인 '배움책'도 펴냈습니다.
도움책은 9천원에 판매되며, 큰 글씨 전시설명책과 배움책은 무료로 배포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