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고시생과 클럽 여신의 황당한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친구 경석 씨를 따라 난생 처음 클럽을 찾은 고시생 태준 씨. 무대에서 춤을 추던 '클럽 여신' 미화 씨를 마주합니다.
경석 씨는 태준 씨를 나몰라라 무대로 향했고, 태준 씨는 어색함에 보리자루 마냥 밖에서 맥주만 홀짝입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클럽 여신 미화 씨가 태준 씨에게 말을 걸며 다가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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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안녕~ 맥주 하나 사줄래?"라는 미화 씨의 말에 태준 씨는 "헉.. 네"라고 소심하게 답합니다.
아까부터 태준 씨를 계속 지켜봤다는 미화 씨. 쭈뼛쭈뼛하는 태준 씨를 끌고 스테이지로 나옵니다.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는 태준
미화 씨는 통나무 처럼 굳어버린 태준 씨를 세워두고 다시 춤의 세계로 빠졌습니다.
클럽 댄싱 퀸과 고시생의 만남.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기막힌 일이 벌어질까요?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