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노래방 도우미에 수작을 거는 한 남성이 그려졌습니다.
몇 년전 이혼하고 혼자 생활하는 김사장. 외로운 마음에 홀로 노래방을 찾습니다.
미모의 도우미 미선 씨를 만나러 온 겁니다. 천하의 김사장도 미선 씨 앞에서는 꼼짝 못했습니다.
김사장은 미선 씨에게 자신의 돈을 꺼내보이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썼습니다.
"나한테 오면~이 돈 네가 갖게 되는데~" 김사장의 말에 미선 씨는 "말만 저러지 쓰는걸 본적이 없다"며 새침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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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어 김사장은 "내가 뭐 돈 때문에 그러겠니~"라며 미선 씨에게 은밀한 스킨십을 시도합니다.
미선 씨의 표정이 일그러지던 그때. 중국집 배달원 도균 씨가 들어옵니다.
그때부터 미선 씨는 웬일인지 도균 씨의 눈치를 보기 시작합니다. 아는 사이인 걸까요?
김사장이 또 다시 스킨십을 시도하자, 미선 씨는
김사장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야 나가"라곤 돈을 내던지며 도균 씨를 내보냅니다.
도균 씨는 떨어진 돈을 주우며 기분 나쁜 마음을 꾹꾹 억눌러 봅니다.
과연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