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아내 몰래 다른 여성과 동침한 한 남성이 그려졌습니다.
여관을 운영 중인 영모 씨. 어젯밤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방에 술병이 한 가득 입니다.
그때 영모 씨 곁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여성. 바로 여관 직원 수희 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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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막힌 이야기/사진=MBN |
"이 여자가 왜 여기서 자고 있어..?" 영모 씨는 얼마나 마셨는지 어젯밤 일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수희 씨는 "같이 자자고 꼬실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호들갑은~"이라고 아양을 떱니다.
영모 씨는 "얼른 일어나 나가서 청소해!"라고 타박하며 수희 씨를 밖으로 내보냅니다.
전날밤 마신 소주는 무려 6병, 영모 씨는 기억나지 않는 어제의 일이 두렵기만 합니다.
그때 영모 씨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영모 씨는 "하이 허니~ 굿모닝 했어?"라고 달갑게 맞이합니다.
바로 외국에 나가있는 아내에게서 걸려온 전화입니다. 영모 씨는
"술 한방울도 안마시지~ 돈 워리~"라고 거짓말 까지 하는 영모 씨. "이제 곧 있으면 얼굴 보겠네"라고 넌지시 아내에게 물어봅니다.
엄연히 처자가 있는 이 남자. 과연 어떤 기막힌 일이 벌어질까요?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