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행생활자 집시맨' 에서는 최경학 씨 부부의 '러브하우스 집시카'가 방송됐습니다.
전국 팔도를 달리는 부부의 집시카. 카페로 변신까지 할 수 있습니다.
↑ 사진=MBN |
집시카를 카페로 변신시키는 부부. 창문을 열고 선반을 내리고 커피 기기를 꺼냅니다.
카페로 변신한 집시카 안으로 창 밖의 햇살이 그윽하게 내부로 들어옵니다.
집시카를 타고 다니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 것이 부부만의 여행법.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때면, 커피를 빼놓지 않습니다.
원두를 내리는 영미 씨. 남편은 "향이 보일 정도다"라며 허허 웃습니다.
머그잔에 커피를 담자, 하얀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 밖의 풍광과 어울려 멋진 장면을 연출해 냅니다.
창가를 바라보며 낭만을 즐기는 경학 씨. 제작진도 그 여유로운 모습에 감탄합니다.
영미 씨는 "집시카를 직접 손수 둘이서 만들었다. 남편이 제작해주면 칠을 했다"며 "집처럼 꾸미고 싶었다"고 설명합니다.
이어 "그래서 달리는 러브 하우스"라며 활짝 웃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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